Babstory/관심종목이야기

링네트

호두밥 2018. 9. 14. 12:31

안녕하십니까 밥입니다.


오늘 소개시켜드릴 종목은 링네트 입니다.


사실 원래 생각했던 종목은 케이씨에스라는 종목이었는데 


동일 업종간 다른 종목들과 비교를 해보니 링네트라는 종목이 좀 더 괜찮아보여서 이 종목을 선정하게 되었습니다.


먼저 링네트의 영위사업부터 살펴보겠습니다.


동사는 컴퓨터 네트워크의 설계, 통신 장비공급, 설치 및 유지보수를 포함하는 NI사업과 화상회의시스템, Storage시스템(저장장치), IP Telephony(인터넷전화) 등의 사업을 주력으로 하고 있음 계열회사인 (주)링네트플러스는 네트워크 유지보수 전문 회사이며, RINGNET SPOLKA. Z.o.o는 동유럽에 진출한 국내기업의 네트워크 솔루션 제공하는 회사로 두 회사 모두 보유 지분 100%임 대형 네트워크 수주와 동시에 기존 고객층을 대상으로 장애관리, 고객관리, 보안관리 등의 매니지먼트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초점을 두고 있음(통합 유지보수사업) IPT, 보안, 스토리지, 화상회의, 가상화 클라우드 등의 신제품 매출 성장이 두각을 나타내고 있음 매출구성은 일반기업 NI 71.94%, 공공부문 NI 24.64%, 교육부문 NI 3.42% 등으로 구성 -네이버금융


네트워크 사업체네요. 현재 5G흐름과도 상당히 관련있어 보이는 업종입니다. 


그럼 이런 사업이 잘 진행되고 있는 지를 봐야겠죠?


증가했던 부채비율이 2010년 경부터 조금씩 줄어들기 시작했지만 영업이익이나 당기순익은 크게 바뀌지 않습니다.


그와중에 자본은 계속 증가하긴 하네요. 매출은 또 계속 늘어난 반면 영업이익률은 계속 떨어지고 있는 것을 보니 뭔가 다른 이유가 있긴 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 사업보고서를 살펴보았습니다.


제품 가격이 꾸준히 내려간 것을 보아 이로 인해서 이익률이 저하된 것으로 보입니다.




이 표 또한 사업보고서에 나온 내용인데요, 16년도에 비해 17년도 링네트의 점유율이 5%나 획기적으로 증가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점자 사업분야에서의 영향력을 늘려나가는 것처럼 보여 좋은 모습입니다.


하지만 16년도에 비해 17년도 업계 매출액이 하락한 것으로 보아 시장 자체가 줄어들고 있을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하지만 현재 5G흐름으로 인해서 네트워크장비에 대해서 새로운 수요가 창출된다면 지금까지와 다른 국면을 만들 수 있을 것입니다.


다음으로 리스크를 한 번 살펴보겠습니다.


7월말 공시에 따르면 임직원 성과급 지급을 위해서 자사주를 소각한다는 공시가 나왔습니다.


유보율이 계속해서 올라가고 있던데 왜 성과금 지급을 위해서 자사주를 소각했을까요?


여기에서 본다면 생각보다 현금흐름이 좋지 않을 수 있다고 생각해봅니다.


 


기본적 분석은 이쯤 하고 기술적 분석 들어가보겠습니다.


위 차트는 주봉차트인데요, 주봉으로 봐도 엄청 국면이 달라졌다는 느낌은 보이지 않습니다. 횡보하는 모습이 시장에 대한 관심을 별로 받지 못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다음으로 일봉 차트입니다. 


여기서 주목해야 할 점은 6월 초에 크게 상황이 한 번 바뀔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는 점인데요,


저때 크게 손바뀜이 일어났고 그 이후 주가가 횡보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이 가격대가 지지되는 가격대라고 생각합니다.


밥의 생각입니다.


경쟁업체인 콤텍시스템의 경우 시장의 관심을 받고 있는 중인데 이 링네트라는 종목은 시장에서 그렇게 관심을 받는 종목은 아닙니다.


이런 이유 때문에 저평가되어 있다면 이 업종에 대해 대체제를 찾을 때 혹은 업종에 대한 관심이 시작될 때 가장 먼저 치고 나갈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물론 유동성위험은 중요합니다. 유보금을 쌓아놓기만 한다면 무슨 소용이겠습니까? 때문에 다른 이유를 생각해볼 수 있는 것입니다.


물론 어딘가 큰 돈을 투자해야 하는 일이 예정되어있어서 그럴 수도 있겠지만 이 위험은 주시해볼 만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점들을 종합해 본다면 1차지지선은 3750원가량이 되어보이고 2차지지선은 급락했다가 반등했던 3560원 가량으로 보여집니다.


이 두 가격대를 염두에 두고 대응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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