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dustory/애니&만화

만화 킹덤 속 명대사1 (1~16권)

호두밥 2018. 7. 10. 12:34

킹덤은 진시황 '영정'과 천하통일에 큰 공을 세운 '신'이란 인물을 중심으로 전개되는 전쟁역사물입니다.

저는 그림체에 익숙해지는데 시간이 좀 걸리더군요.. 특히 안젤리나 졸리 입술을 가진 너무나 매력적인 왕기씨...ㅋㅋㅋㅋ

역동적인 그림체에 보는 내내 숨막히는 분위기를 만들어 냅니다. 연출력이 대단하달까요.

1~16권은 크게 3가지의 에피소드를 다루고 있습니다.


 - 신의 등장과 영정의 복위 (1~5권)

 - 위나라와의 전쟁(신의 첫출전)과 영정 암살사건 (6~10권)

 - 조나라와의 전쟁(백인장 신 / 왕기의 죽음과 조나라 삼대천(이목,방난)의 등장 (11권~16권)


그리고 등장하는 주인공들의 과거사에 대해 그때그때마다 시원하게 풀어내는 점이 맘에 들었구요,ㅋㅋ

속시원해지고 가슴이 뜨거워지는 만화를 보고싶은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진시황 #신 #전쟁 #왕기 #진나라 #위나라 #영정 



될거야! 신 우린 몸도 마음도 하나잖아. 일심동체라구. 네가 세상을 향해 웅비하면 나도 그곳에 있을 거야.

널 죽일 건가? 그렇다면 나도 가만있진 않겠다. 날 지키기 위해 죽어간 사람들이 적지 않으니까. 표도 그중 한 사람이다.

영정

신 표를 위한 눈물은 이제 그만 그치도록 해. 여기서부턴 너의 길이다.

영정

네가 생각한 대로 표는 대단한 녀석이었어. 다들 표를 영웅처럼 말하는 걸 보고 새삼 알았다. 그 녀석은 늘 뭘 해야 하는지 알고 있었어. 원하는 걸 손에 넣기 위해 뭘 해야 하는지를.
하지만 난 아무것도 몰라. 그녀석이 전부 알고 있었기 때문에 그 녀석만 따라가면 된다고 생각했으니까. 하지만 아제 표는 없어. 난 지금 아무것도 몰라.
그러니까 가르쳐줘. 내가 어떻게 하면 장군이 될 수 있는지.

왕이라면 '사람을 살리는' 길을 열기 위해 검을 취해야 한다.

영정

옥좌는 '내가 갈 길'의 제일보에 불과하다. 난 중국을 통일하는 최초의 왕이 될 것이다. 그 협력을 얻기 위해 산족의 왕을 만나러 왔다.

영정

할아범. 세월이 흐르면 산계의 방벽도 더욱 단단히 굳어질 것이다. 그러면 나라가 비좁다는 걸 느끼게 되지. '전쟁'이든 '화해'든 상관없다. 난 그저 세상을 넓히고 싶을 뿐이다.

양단화

자꾸 원한, 원한 그러는데 말야! 진짜 원통한 건 꿈꾸었던 게 착각으로 끝나는 거라구! 너희들이 정말로 죽은 녀석들을 생각한다면, 녀석들이 꾼 꿈을 현실로 만들어줘!

양아버지가 그러시더군요. '달이 평소보다 더 밝게 빛나는 건 좌절하지 말라고 격려해주는 것'이라고요.

시카

은혜는 그 다음사람에게 갚으면 된다. 나 또한 몇몇 사람들의 희생에 의해 목숨을 건져왔어.
그에 대한 은혜를 남김없이 너희들에게 쏟아부는 것 뿐이야. 시카 네가 앞으로 다른 사람을 위해 어떤 일을 할 수 있다면 그건 내게도 큰 의미가 될 것이다. 그 어떤 사소한 일이라도 괜찮다. 네가 받은 만큼 다른 사람에게 갚으면 돼.
후후 산다는 건 그런거란다. 시카. 그렇게 해서 맥을 이어가는 거란다.

시카의 양아버지

치우건 규칙이건 상관없이 가장 분한 건 그때 그 자리에 없었던 것 아닐까? 나도 그게 제일 무서우니까. 그래서 전장에 나가고 싶은 거야.

히로초

싸움은 머릿수로 하는 게 아니라 사람이 하는 거야.

오늘 밤에 꽤 많은 전우들이 죽었을 거야. 하지만 뒤돌아보지 마. 전쟁 중에 전사자가 나오는 건 당연하니까. 미안해 할 것 없어. 다들 너와 같이 꿈을 이루고 싶었을 거야. 그걸로 충분해. 앞으로도 넌 그렇게 수많은 전우들과 한마음이 되어 천하대장군의 자리에 올라야 해.

미도

장군이란 백장이나 천인장과 마찬가지로 관직, 계급의 명칭에 불과합니다. 하지만 그곳가지 다다르는 인간은 불과 한 줌. 수많은 사지를 뛰어넘고, 수많은 전공을 올린 자만이 도달할 수 있는 곳입니다.
그 결과 장군이 얻는 것은 무수한 인간들의 목숨을 이끌고 싸우는 책임과 크나큰 영예.
따라서 그 존재는 무거우며, 따라서 눈이 부시도록 빛납니다.

왕기

황은 그야말로 장군의 말입니다. 당신은 지금 이 전장속에서 장군이 말을 타고 달리고 있어요. 내 말을 이해했다면 천천히 눈을 뜨고, 눈에 들어오는 것을 잘 보도록 해요. 적의 무리를, 적의 얼굴을, 그리고 아군의 얼굴을. 하늘과 땅을, 이것이 장군이 보는 경치예요.

왕기

대장에는 두 종류가 있습니다. 죽으면 전군의 사기가 떨어져 그것으로 전쟁이 끝나는 장수와 오히려 전군에 순사(殉死)의 정신이 깃들어 죽을 때까지 철저히 항전하게 만드는 장수입니다.

이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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