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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홀딩컴퍼니

호두밥 2018. 7. 1. 03:04

안녕하십니까 밥입니다.


요즘 장이 참 안좋죠? 대북주 약빨이 떨어지는 와중에 기존 강세였던 바이오도 힘을 못쓰고 있으며


전체적인 수급도 외국인들이 빠져나가는 와중이라 전체적으로 힘든 장세입니다.


이런 때 일수록 바겐세일이다 생각하고 대처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무턱대고 사면 안되겠지만요. 하나의 옥석가리기 과정이 아닐가 싶습니다.


오늘은 w홀딩컴퍼니라는 종목을 소개해드리고 싶습니다.


[동사는 1992년 7월에 설립. 물류사업, F&B 사업, 방송 사업, 부동산 임대업, 신기술사업 금융업 부문을 영위 중 


연결대상 종속회사로는 신기술 사업에 대한 투자를 영위하는 (주)더블유투자금융이 있으며 


투자조합 설립 및 운영 등을 통한 투자사업을 영위하고 있음 .


물류사업 부문은 대기업들의 3자물류시장 신규 진출로 단가 경쟁을 부채질 하고 있으며, 


고객사들의 3자물류 배정 방식이 점차 글로벌 입찰로 바뀌면서 


서비스 품질보다 단가경쟁으로 시장구조가 바뀌고 있음 


KCC등의 각 거래처로 납품을 하고 있으며 특수 강공처리가 필요한 제품의 경우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협력업체와의 업무제휴를 통하여 


고객사의 주문에 맞는 맞춤형 제품을 공급중


 매출구성은 유리사업 74.22%, 물류사업 15.45%, 부동산 임대업 5.53%, 신기술사업 금융업 4.59%, 방송사업 0.2% 등으로 구성]


(출처: naver금융)


결국 유리사업이 주력인 업체입니다.


그리고 놀랍게도 2018년 2월 23일 공시에 의하면 이 기업은 신규사업인 유리사업을 인수 및 흡수, 합병함으로써 매출액이 증가했다고 합니다.


이 말은 이번에 신산업으로 인수한 유리사업이 상당히 돈이 되고 있다는 것이겠죠?


물론 이번엔 당기순이익이 감소하긴 했지만 이번에 인수로 인한 지출이 있었을테니 그것을 감안해볼 만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사업보고서도 유리사업을 중점으로 보았습니다.


판유리사업은 국내 판유리제조업체 2개사와 저가의 중국, 동남아, 중동산 등의 수입유리가 가세하여 국내시장의 경쟁구조를 이루고 있습니다. 건축시장에 의존도가 높으며, 정부주도의 건설 시책에 따라 사업의 방향이 결정됩니다.

판유리 가공업은 판유리 제조업체로부터 원판을 구매하여 2차 가공/제조하는 업종으로 건축용, 차량용, 인테리어용, 산업용, 가전용 등의 제품으로 제조하고 있습니다.

유통영업은 2곳의 국내 제조회사에서 원판을 공급받아 전국 거래처에 판매 보급을 하고, 국내 제조회사의 생산량이 부족하거나 생산되지 않는 특수 제품은 수입 에이전트로부터 공급받아 판매 보급하고 있습니다.


사업보고서에 의하면 w홀딩컴퍼니가 영위하고 있는 판유리사업은 이런 산업적 특성을 가지고 있다네요.


요즘 북한 관련주가 붕괴하고 있기는 하지만 건축시장에 의존도가 높다는 점에서 충분히 편입가능성 있지 않을까요?


물론 그로 인해서 5/14일 경 새로운 대북주 편입으로 급등했나 했더니, 실적때문이었습니다. 


1분기 실적이 작년 연간 수익에 무려 네 배에 달한다는데요, 


이번 순이익은 W홀딩컴퍼니가 직접 상장사에 투자한 


동원, 메타랩스, 에이프로젠 KIC의 전환사채(CB) 평가차익 덕분이라고 합니다.


또 매출액은 114억원9300만원으로 같은 기간 240.9% 증가했다고 합니다.


순이익의 측면은 일시적이긴 하지만 매출액에서 봤을 때 이 유리사업이 성장하고 있다고 볼 수 있지 않을까요?


이런 생각을 대변해주는 것을 사업보고서에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w홀딩컴퍼니는 sh글라스를 2017년 10/31에 합병했는데

 판유리제품 생산 국내 1위 업체인 kcc의 주요 대리점이면서 한국유리공업, lg하우시스의 대리점을 영업하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단열에 대한 정부정책이 지속적으로 강화되어서 아파트에 대한 판유리 수요가 확장될 것이라고 합니다.


또한 제3국에서 경제가 성장하는 중인데 이럴 때 건설업이 주로 호황을 맞게 되죠.


그렇다면 글로벌 유리 수요자체가 증가하면서 판매단가가 상승할 가능성도 존재해보입니다.


물론 이 점은 유리단가를 확인해봐야 알겠습니다만 그것까지는 찾지 못했습니다.



위 그래프는 이 회사의 일봉 그래프입니다. 5/14일에 실적으로 인한 급등이 있었는데


대북주로 자금이 물려서인지 그 이후로 제대로된 거래량을 보이지 못하고 지지부진해왔던 모습입니다.


그리고 6월 초에 거래량이 터지면서 윗꼬리를 길게 단 음봉을 만들어주었군요.


그때까지는 투심이 제대로 형성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6월 중순 경에 거래량없는 양봉을 만들어주었습니다.


여기서 생각해 볼 경우의 수는 두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첫째 거래량없는 상승이기 때문에 다시 거래량이 상승하며 하락할 것이다.


둘째 파는 사람이 없기 때문에 매수세가 매도세를 먹어치워서 거래량없는 양봉이 나온 것이다.


저는 두번째 경우의 수가 좀 더 충족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왜냐하면 시초가를 갭하락으로 시작했기 때문이죠.


따라서 계속 지켜본 결과 다시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두번째 경우에 대한 확증을 제게 심어주었습니다.




다음은 주봉그래프입니다.


마찬가지로 5월 중순경에 큰 거래량을 뚫는 주봉은 보이지 않습니다.


그리고 일봉그래프에서는 그렇게 많이 조정이 나온 것처럼 보였는데


주봉그래프에서는 60주 선 밑으로도 내려가지 않았네요.


이렇게 60주선 위로 올라온 것이 근 1년 반 만인 것 같은데요


이 추세를 근 두달동안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보아 새로운 추세가 시작한다고 볼 수 있지 않을까요?


이런 이유로 저는 w홀딩컴퍼니를 60주선을 지지선으로 잡고 대응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현재 60주선과 120주 선 사이에서 횡보하고 있는 추세인데요,


저항선인 120일 선이 다음 격전지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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