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보모어는 바텐더 14권 '각자의 봄' 편에서 등장합니다. 위스키에 빠삭하다며 허세를 부리는 손님이 보모어 캐스크를 주문하고, 마시지 않고 나가버린 것을 경험한 츠바사는 약간의 방황을 합니다. 그리고 그것도 그 나름대로 손님의 고민의 표현이었다는 것을 깨닫죠.
그럼 스카치 위스키 중 하나인 보모어(Bowmore)에 대해 알아볼까요?
보모어 (Bowmore)
- 분류 : 싱글 몰트 스카치 위스키
- 양조수 : 피트 색이 진한 라간 강의 물
- 주 숙성통 : 버번통, 셰리통
- 풍미/특징: 드라이한 스모키. 은은한 바다향
보모어는 아일레이 섬의 중간에 위치한 증류소로, 1779년에 설립되어 현존하는 아일레이 증류소 중 가장 오래된 곳입니다.
피트 색이 진한 라간 강의 물을 양조수로 사용하며, 전통적인 플로어 몰팅 기법을 이용하여 맥아를 직접 제조합니다. 증기증류방식으로 증류를 거친 후 버번통이나 셰리통에 담아 해발고도 0m이하의 저장고에서 숙성됩니다. 이 저장고에 있으면서 바다의 향을 품게 되어, '아일레이 몰트의 여왕'이란 별명도 얻었습니다.
<보모어 12년산>
- 입문자용. 보모어만의 스모크 향, 레몬, 꿀의 미묘한 향, 다크 초콜릿 맛과 피트 향의 긴 여운 1
- 가격 : 약 10만원
<보모어 18년>
- 크리미한 캐러멜 토피, 잘 익은 과일과 스모크 향, 균형잡힌 맛. 2
- 가격 : 27만원~32만원
<보모어 21년 >
- 빈티지를 표시한 보모어 증류소의 자신작
- 가격: 약 100만원 (음.. 한국에선 판매하는 곳을 못찾았는데요.
해외에선 평균 100만원 정도에 거래되고 있더군요.)
<보모어 30년>
- 보우모어 최고급의 희소 몰트. 병의 디자인은 증류소 근처에 서식한다고 전해지는
- 가격은.. 해외 사이트 평균 300만원
<블랙 보모어>
- 보모어 증류소를 매수한 스탠리 p.모리슨이 스패니시 오크로 만든 셰리통으로 숙성시킨 위스키. 4
- 검은 빛이 도는 호박색을 띔
- 93년, 94년, 95년 3차에 걸쳐 출시되었다.
- 해외 경매 사이트에서.. 가격이 약 2000만원이네요..ㅎㄷㄷ
와.. 진짜 가격이 후덜덜하네요. 10만원 부터 시작이니, 면세점에서 아니면 못사먹겠어요.ㅠㅠ
옆의 것이 바텐더에 등장하는 보모어 캐스크 스트렝스 싱글몰트입니다. 오른쪽이 바텐더에 등장하는 모습인데요. 최근 병의 디자인이 바뀌었나 보더라구요. 해외 사이트에선 약 15~20만원에 판매중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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