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밥입니다. 오늘 훑어볼 리포트는 지난 3월 초에 미래에셋에서 나왔던 인바디 리포트입니다.
https://ssl.pstatic.net/imgstock/upload/research/company/1551672063082.pdf
제가 이 리포트에서 주목한 포인트는 두가지입니다.
첫째로 실적개선이 하반기에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하는 점이고
두번째는 해외매출성장입니다.
먼저 종목분석부터 하겠습니다.
'체성분검사=인바디검사’로 불리며 세계 1위이자 체성분분석의 표준으로 신뢰 받는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으로 해외 6곳의 현지법인과 90여개국에 수출하며 매년 27%가량 성장을 거듭. 대표 브랜드 InBody는 결과를 정확하게 보여주는 체성분분석기로의 역할과 함께 각 분야의 전문 사용처에서 신뢰의 상징으로 역할하고 있음.메디컬, 피트니스, 영양 등 전문 분야에서 활용되며 누적 논문만 2,200여 건에 달함.
라고 합니다. 일단 세계 1위 체성분검사 글로벌 헬스케어 업체입니다.
평균 roe는 18정도로 고성장을 하고 있으며 영업이익률은 25%내외로 왔다갔다 하고 있습니다.
부채도 거의 없는 우량회사네요.
실적개선이 하반기에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는 점은 우리가 확인할 수 없는 부분이기 때문에 두번째인 해외매출성장부터 볼까요?
세번째 도표는 중국법인 매출 추이를 보여줘야되는데 미국법인 매출추이를 그대로 썼네요;;
이건 좀 아쉬운 부분입니다.
아무튼 일본, 미국 두 국가 모두 요 몇년간 매출이 점진적으로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미국은 재작년에 큰 성장을 했었네요.
그렇다면 역시 이제 관건은 중국 매출로 보이는데 리포트에서는 하반기에 유럽시장 침투가 기대된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중국 매출은 둘째치고 유럽매출이 확대될 수 있다는 뜻이겠죠?
이 말은 현재 미중일에서만 법인화에 성공했는데 현재 유럽에서 진행되는 법인화가 가시화되면서
매출이 신장될 수 있는 가능성이 보인다고 해석할 수 있겠군요.
그렇다면 차트를 한 번 보겠습니다.
하지만 작년 중국 실적부진의 영향때문인지 꾸준히 떨어진 감이 있습니다.
그러다가 작년 폭락때 쭉 떨어지고 다시 슬금슬금 오르기 시작하는 모습입니다.
주식은 흔히 기대감을 먹고 사는 동물이라고 하죠?
2월에 거래량이 한 번 터지면서 상승하기는 했지만 상반기는 아쉬울 것이라는 판단때문에
주가가 다시 제자리로 오지 않았나 생각해봅니다.
이 리포트에서는 하반기부터 실적 개선이 기대될 것이라고 했는데 그럼 언제가 타이밍일까요?
저는 현재 상반기가 약 한달 남은 지금 이 시점이 하반기 실적 기대감으로 오를 수 있는 시발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밥의 생각입니다.
충분한 주가하락, 충분한 횡보를 거쳤습니다.
이제는 한 번쯤 도약할 시기가 오지 않았나 생각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