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bstory/기초주식이야기

여러분은 어떤 생각으로 투자하시나요?

호두밥 2018. 3. 10. 23:50

안녕하십니까 밥입니다. 


제가 요즘 좋아하는 게임이 있습니다.




바로 이 게임. 배틀그라운드입니다.


이 게임은 배틀로얄 방식의 fps게임으로 100명 중에서 혼자 살아남는 게 목적인 게임입니다.


이 게임이 주식이 상당히 유사한 것 같습니다.



먼저 어디 내릴 지 생각해야 합니다.


이 게임은 처음에 한 비행기에서 자신이 원할 때 뛰어내려서 게임을 시작합니다.


그리고 적이 오면 숨어서 기다리고 침착하게 쏴 죽여야하죠.


그렇게 마지막 적까지 죽인다면 제가 치킨(1등)을 먹는겁니다!



자 어떠신가요? 어떤 점이 유사하다고 생각되시나요?


저는 비행기에서 자신이 원할 때 뛰어내려서 게임을 시작한다는 점이 


주식에서 전략을 수립한다는 점과 매우 유사하다고 느꼈습니다.


그리고 적이 오면 어디에 있는지, 내가 여기 있는지 알고있는지, 내가 지금 유리한 지  


그 정보들을 바탕으로 전투를 하거나 도망갑니다.(전 잘 못하기 때문에 도망가는 쪽입니다 ㅎㅎ)


이 점은 자신의 투자상품에 대해서 시장의 상황은 어떤지, 어떤 이슈가 있는지 


이를 바탕으로 오를 확률이 높은지 내릴 확률이 높은지 


그에 따라 매수할 지 홀딩할 지 매도할 지 아니면 관망할 지 선택하는 것과 유사하죠.


다음으로 이 게임에는 크게 두 타입이 있습니다. 


저처럼 도망다니는 타입, 그리고 사람들 죽이러 다니는 타입이죠.


저처럼 도망다니는 타입은 위험을 피하는 타입이고 사람들 죽이러 다니는 타입은 위험을 감수하는 타입으로 볼 수 있지 않을까요?


low risk low return, high risk high return 입니다.


저 같이 도망만 다니는 사람도 마지막 한 번의 승리로 치킨을 뜯을 수 있고 


반대로 적을 98명 혼자 죽였어도 마지막 한 번의 패배로 실패할 수 있습니다.


어떤 쪽이 더 유리할 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확실해보입니다.


어떤 전략이든 성공할 수도 있고 실패할 수도 있지만 성공적인 전략이라면 꾸준히 성과를 보일것이라는 것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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