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dustory/애니&만화

애니 마법사의 신부 1기 후기 및 명대사 2

호두밥 2018. 3. 30. 01:54

안녕하세요. 호두입니다.

 

아무래도 치세가 오래 살기 위한 장치를 마련하려고 하다가 내용이 조금 과격해진듯 하더라구요.

저주나 키메라나 눈알을 빼고 넣는다던가...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치세가 더 예뻐졌어요!ㅎㅎㅎ

   

 

 

 

치세도 많이 성장한 면모를 보여줍니다.

엘리어스에게 묻지 않고 혼자서 이것저것 해보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많이 보이더라구요.

그리고 엘리어스와의 로맨스도! 많이 진전됩니다. 앨리어스가 질투도 하고 치세가 혼자서 위험 속으로 뛰어 들어가자 그걸 막으려고 화도 내구요. 치세도 앨리어스에게 좀 더 적극적으로 다가가더군요. 므흣///

(그래도 앨리어스의 원래 모습은 자꾸 영화 괴물 속의 괴물이 떠올라 몰입이 힘들더군요. 그걸 좋다고 감싸주는 치세가 대단할 뿐.)

 

 

내용이 급격히 진행되느라고 1기 만큼 제 맘을 두드린 대사가 많지는 않습니다.

서너개 정도 정리한 것 같습니다. 그럼 시작합니다.

 

네가 없었던 동안은 추웠지만 이러고 있으니 따스했어. 어째서 일까?

엘리어스(에인스워스)

 

치세 나는 아직 모르는 것들이 잔뜩 있어. 치세가 있어주지 않으면 곤란해. 곤란한데다가 추워서 '쓸쓸해'

엘리어스(에인스워스)

 

나는 나에게 웃어준 사람들에게는 나를 위해서… 웃어주는 그대로 있어주길 바랄 뿐이거든.

하토리 치세

 

나는 인간의 마음은 아직 잘 모르겠지만 알고 싶다고는 생각하고 있어. 

너희는 언제나 마음속 어디선가 나를 가엾어 하거나 비웃고 있겠지? 

난 그런 건 바라지 않거든. 나를 두려워 하는 건 인간들이지만 나를 받아들여준 것 또한 언제나 인간이었어. 

그러니까 고개 숙일 필요 없어. 등줄기를 곧게 펴고 똑바로 앞을 바라보는 거야. 

나는 그 아이가 인간인 그대로 살아주었으면 좋겠어.

엘리어스(에인스워스)

 

할 수 있잖니. 생물의 마음. '의지'라는 건 때때로 무엇보다도 강한 힘이 되어주지. 

살고 싶다고 생각한다면 죽음의 늪으로부터도 되살아나고는 해. 

특히나 이쪽에서는 그런 경향이 현저하거든. 그래도 너는 죽을만큼이나 피를 흘려도 그런 심정을 조금도 갖지 않았지. 

그러니까 네 상처는 아물지 않아. 하지만 너는 지금 저항했잖니? 

나는 의사니까 네가 아무리 살고 싶지 않더라도 너를 살릴 거야. 

살아줬으면 하니까.

샤논

 

 

 

난 행복한 놈이야. 혼자서 죽을 생각 따윈 하지 않아도 돼. 

하지만 안지는, 우리의 딸은 끝이 언제일지 알 길도 없이 누군가를 계속해서 떠나 보내야 하는 거야. 

함께 웃을 수 있는 다음날 아침이 언제까지 이어질지 생각하는 것조차 괴로워. 

하지만 너는 나랑 다르게 잘만하면 따라갈 수도 있어. 

그러니까 말이야. 우리는 무리도, 무모한 직도 가급적하지 말고 말야. 가능한 오래 살아 보자구.

데이비드

 

 

 

나는 너만큼 힘차게 달려나가지 못 해. 

하지만 너와 함께 확인하러 가볼 수는 있지. 

잊지 말고 나도 데려가줘.

엘리어스(에인스워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