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dustory/애니&만화

만화 바텐더 속 칵테일과 명대사 / 13~14권

호두밥 2018. 3. 19. 22:47


안녕하세요. 호두입니다.! 드디어! 반이 조금 넘어가고 있네요.ㅎㅎㅎ 역시 읽다보니 칵테일들을 마셔보고 싶은데 돈이... 문제네요..ㅠㅠㅠ 너무 비싼 것들.


#등장 칵테일

권수

에피소드

칵테일

13권

맥주의 쓴맛

13권

홀수의 서비스

진 키리

13권

견습생

스카이볼(skyball)

13권

실패의 배려 / 전편

스칼렛 오하라(Scarlet O'hara)

13권

실패의 배려 / 후편

블루문(Bulemoon)

13권

보이지 않는 얼음

보드카 아이스버그(Vodka Iceberg)

13권

바 카제 / 전편

올드 패션드(Old Fashioned)

13권

바 카제 / 후편

본드 마티니(Bond Martini)

14권

초대받지 않은 손님 / 전편

핫 버터드 럼(Hot butterd Rum)

14권

초대받지 않은 손님 / 전편

핫 버터드 럼 카우(Hot Buttered Cow)

14권

초대받지 않은 손님 / 중편

글루미 체이서(Gloom Chaser)

14권

초대받지 않은 손님 / 후편

데빌(Devil)

14권

카운터의 룰

설국(Yukiguni)

14권

헌배 / 전편

듀워스 화이트 라벨 소다와리

14권

헌배 / 후편

14권

견습생 시라이시 켄

파나셰(Panache)

14권

각자의 봄

마티니 린스타입

#등장 리큐르/음료

권수

에피소드

리큐르 / 음료

13권

실패의 배려 / 후편

파르페 아무르

14권

헌배 / 전편

듀워스(Dewar's)

14권

각자의 봄

보모어 캐스크

#명대사


손님의 작은 고독을 알아 챌 수 있나 없나. 그게 바텐더에게 있어 가장 중요한 재능인거야.

이타미, 13권 - 홀수의 서비스


바텐더는 손님의 대회는 거의 귀에 들어오지 않지만 술에 관한 단어 만은 들리지. 

하지만 애초에 바텐더는 눈으로 봐선 안 돼. 이 귀로 보는 거야. 중요한 건 귀만이 아니야. 

눈에 보이는 것만 믿으면 가장 중요한 것을 놓치지. 

중요한 것이 보이지 않게 되거든. 

가령.. 여기 있는 것. 손님의… 영혼.

사사쿠라 류, 13권 - 견습생


빙산 밑으로 보이지 않는 얼음을 얼마나 많이 쌓을 수 있는가. 그것이 바텐더의 힘이 됩니다. 

영화나 연국이나 그림을 보고 책을 읽고 음악을 듣고, 중요한 건 기술을 유지하는 감수성입니다. 

사랑받고 상처받고 슬퍼하고 후회하고… 하지만 가끔 보이지 않는 얼음에도 여러 불순물이 축적되어 있죠. 

익숙해짐, 교만, 자아도취, 태만… 거기서 생겨나는 작은 부주의.

카제 고로, 13권 - 보이지 않는 얼음


자신이 없어지고 헤맨다… 그건 성장했다는 증거야. 헤매지 않는 건 노력을 잊은 녀석뿐이다. 그러니 어떤 천재라도 헤매곤 하지. 그리고 헤매는 것 말고는 벽을 깰 방법이 없어.

기타가타, 13권 - 보이지 않는 얼음


일에서 절대 실수를 하지 않는 사람이 있습니다. 어떤 사람인지 알겠습니까? 

답은 '일하지 않는 사람' 실수는 사람이 살아있다는 증거입니다. 

그렇기에 열심히 필사적으로 노력해서 그 결과 나온 실수는 공부가 되는 겁니다.

카제 고로, 13권 - 바 차제 / 전편


무거운 짐을 짊어지고 바의 문을 밀어 아주 잠깐의 휴식 뒤 다시 걸음을 옮긴다. 

바에서 마시는 술은 취해선 안 된다. 

하지만 그 한 잔은 산에 오를 용기와 기력을 준다. 

그래서 바의 의자는 작은 것이 좋다.

와쿠이 츠바사, 14권 - 초대받지 않은 손님 / 중편


진짜 자신이 어딘가에 따로 있어서 천사의 가면을 써야만 한다. 그렇게 생각하면 괴로울 겁니다. 

하지만 인간 안에는 원채 천사의 얼굴도 악마의 얼굴도 있다. 

그렇게 생각하면 마음이 편해지지 않을까요.

사사쿠라 류, 14권 - 초대받지 않은 손님 / 후편


스승을 좇지 말고 스승이 좇는 바를 좇아라. 그것이 스승의 은혜에 보답하며 스승의 꿈을 잇고, 나아가 스승을 넘어서는 길.

쿠즈하라 류이치, 14권 - 헌배 / 후편


손님은 프로와 아마추어의 차이를 아십니까? 프로가 된다는 건 현실 속의 뭔가를 버리는 것. 

가령 일찍이 품고 있던 꿈. 이상, 동경, 필요한 것은 그런 것들을 버리는 아픔, 고통을 견디고 현실을 배워나가는 것. 

거기서 프로의 진짜 성장이 시작되는 겁니다. 

그렇기에 무의미하게 버리지 않고 살리기 위해 버리는 거죠.

쿠즈하라 류이치, 14권 - 각자의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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