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엑셀로 작업을 하다보면 가끔.. 데이터형식으로 입력하는데 짜증이 날 때가 있죠.
이럴 때 셀 전체를 클릭해서 바꿔주긴 하지만 어디는 적용이 되고.. 어디는 안되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확실하게 데이터형식을 하나로 통일시켜 주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방법이 있긴 합니다. 정식 기능은 아니고 편법인데요, ms 오피스 공식 설명문서에도 나와있는 방법이에요.
바로, '텍스트 나누기'를 사용하는 것입니다.
임의로 여러 형식의 값을 입력해보겠습니다.
숫자, 통화, 자리수표기, 문자 등 다양하죠.
이걸 모두 문자형식으로 통일하고 싶다면, "텍스트 나누기"를 이용하면 됩니다.
텍스트 나누기는 메뉴바 데이터를 누르면 나타납니다.
먼저 데이터 값 전체, 혹은 열을 선택하고 텍스트 나누기를 클릭합니다.
클릭하면 아래 사진과 같은 알림창이 뜹니다.
'구분기호로 분리됨'을 선택해주세요.
선택한 후 '다음'을 클릭합니다.
이 화면에서는 '기타'를 체크합니다.
체크 후 뒤의 빈칸에는 아무것도 적지 말아주세요.
그리고 '다음'을 클릭합니다.
다음 화면에서 원하는 데이터 형식을 선택해주세요.
저는 데이터 형식을 모두 문자로 바꾸기 위해, '텍스트'를 선택했습니다.
선택한 다음 '마침'을 클릭해주세요.
마침을 누르고 나면 사진과 같이 모두 문자값으로 바뀌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숫자의 경우 셀 왼쪽상단에 초록색 삼각형이 나타나면 문자값이란 의미입니다.ㅎㅎ
음.. 편법이라면 편법인데요; 이렇게 하면 데이터형식을 한번에 바꿀 수 있습니다.
매우 유용하게 쓰일 것 같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