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장칵테일
권수 |
에피소드 |
칵테일 |
7권 |
마티니의 얼굴 / 전편 |
마티니(matini) |
7권 |
마티니의 얼굴 / 후편 |
마티니(matini) |
7권 |
레몬과 올리브 |
백아이 마티니(buckeye matini) |
7권 |
여름·두 번째 잔의 맛 |
모히토(mojito) |
7권 |
칵테일 콩쿠르 / 전편 |
마티니(matini) |
7권 |
칵테일 콩쿠르 / 후편 |
마티니(matini) |
7권 |
류의 사연 / 전편 |
사이드카(side car) |
7권 |
류의 사연 / 후편 |
톰&제리(Tom & Jerry) |
8권 |
이덴홀의 행운 / 전편 |
밀리언 달러(Million Dollar) |
8권 |
이덴홀의 행운 / 중편 |
페어리 벨 |
8권 |
이덴홀의 행운 / 후편 |
|
8권 |
슈츄(酒蟲) |
니콜라시카(Nikolaschka) |
8권 |
결혼의 마음 |
알렉산더(Alexander) |
8권 |
사나운 말의 목 |
홀스 네크(Horse's Neck) |
8권 |
바텐더의 영혼 / 전편 |
싱가포르 슬링(Singapore Sling) |
8권 |
바텐더의 영혼 / 후편 |
스푸모니(Spumoni) |
#등장 리큐르/쥬스
권수 |
에피소드 |
리큐르 |
7권 |
마티니의 얼굴 / 전편 |
탱커레이(Tanqueray) |
8권 |
슈츄(酒蟲) |
구사노 로호(Gusano Rojo) |
#명대사
마티니는 어째서 "킹 오브 칵테일"이라 불리는 걸까요.
그리고 손님은 어째서 맛있다는 마티니를 찾아 세상 끝까지 헤매는 걸까요. …
진은 그저 노동자들이 취하기 위해 마시는 싸구려 술이었습니다.
그 싸구려 술이 베르무트와 만나면 어떻게 되죠?
파티에서 빠지지 않는 고급 칵테일. 말하자면 명문가의 레이디로 변신시킬 수도 있죠.
누더기를 걸친 재투성이 계집아이가 바텐더에 의해 갈고 닦여져 빛나기 시작합니다.
그 변신에 전세계 바텐더와 애주가들이 매료된 건지도 모르죠.
사사쿠라 류, 7권 - 마티니의 얼굴 / 전편
마티니의 얼굴은 바텐더의 얼굴 그 자체라고도 할 수 있지.
견습생에겐, 견습생의, 배테랑에겐 베테랑의 마티니가 있지. 중요한 건 자신을 아는 거야.
기타가타, 7권 - 마티니의 얼굴 / 전편
바텐더만이 아니야. 모든 서비스업에 필요한 건… 눈이 좋을 것!
보통 사람은 그냥 보고 지나칠 작은 것을 깨닫는 게 중요하지.
바텐더로서의 목표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결국 그것이 쌓이고 쌓이는 거야. 젊은이
우에하라, 7권 - 레몬과 올리브
사실 칵테일의 맛이 문제가 아니야. 맛의 기호는 천차만별이니까.
결국은 사람, 바텐더인 거야.
도시에서 사람의 영혼은 돈도 물건도 아닌 마지막엔 같은 사람에 의해서 밖엔 위로를 받지 못해.
그러기 위해 바가 있는 거고.
쿠루시마 타이조, 7권 - 여름·두 번째 잔의 맛
미국의 바에는 오래 전부터 전해져오는 이런 얘기가 있지. 자살을 생각하는 남자가 마지막에 이야기 상대로 고르는 인간이 두 종류가 있다. 하나는 목사. 또 하나는 바텐더
기타가타, 7권 - 류의 사연 / 후편
스승님. 그 때 편지에서 말씀하였죠. "바텐더는 아무리 괴로워도 그 얼굴을 손님에게 보여선 안된다고"고.
"바란 손님이 피하는 장소. 우산을 내밀어야 할 바텐더가 우는 소릴 하면 어쩌냐"고.
마음의 정리 따위 벌써 다 했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그렇지 않다는 걸 손님이 가르쳐 주셨어요.
나는 아직 미숙한 바텐더 입니다. 하지만 그 미숙함을 자기 일처럼 걱정해주는 손님이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의 내가 할 수 있는 건 온 마음을 다해 이렇게 말씀드리는 것뿐입니다.
손님.. 오늘은 정말 감사했습니다.
사사쿠라 류, 7권 - 류의 사연 / 후편
바의 시계는 세상의 시계와 조금 다릅니다.
바의 시계는 바늘을 오른쪽으로 돌리면 평범하게 시간을…
하지만 바늘을 거꾸로 돌리면…추억을 되새길 수 있으니까요
사사쿠라 류, 8권 - 이덴홀의 행운 / 중편
가장 큰 사업은 말이지… '사람을 키우는 것'.
쭉쭉 뻗어갈 젊은이의 장애물을 치워주고그 나아갈 길을 가르쳐 주는 거야.
마키, 8권 - 이덴홀의 행운 / 후편
"자신이 잠들어 있다는 것을 깨닫는 사람은 그 순간 이미 반쯤 깨어있다." 누구든 사실은 자신이 어쩌고 싶은지 알고 있을지 몰라요.
사사쿠라 류, 8권 - 결혼의 마음
바텐더가 하는 진짜 일이란 건… 손님이 저 문을 밀고 들어왔을 때보다 나가실 때… 아주 조금이라도 더 행복해지기 위한 일을 하는 겁니다. 그러니 그 한 잔을 마지막으로 하시는 게 좋겠죠
미나미, 8권 - 사나운 말의 목
바텐더에게 졸업은 없습니다. 완성이란 것도 완벽한 바텐더란 것도 없습니다.
왠지 압니까? 같은 손님이라도 어제와 오늘은 다르니까요.
하루… 아니 한 순간이라도 손님의 마음은 똑같지 않으니까요.
그렇기에 그 앞에 내놓는 칵테일도 잔마다 맛이 다릅니다. 달라야 하고요. 그게 내 생각입니다.
바텐더란 시작은 있어도 끝은 없는 직업입니다. 그래서 괴롭고, 그래서 즐겁죠.
미나미, 8권 - 사나운 말의 목
바에서 하는 일의 80%는 닦는 겁니다.
개점 전에는 가게를 닦고 보틀을 닦고 글라스를 닦고 얼음을 닦고. 그리고 그 이상으로 중요한 건…
바텐더로서의 영혼이 흐려지지 않도록 닦는것.
쿠즈하라 류이치, 8권 - 바텐더의 영혼 / 전편
서머싯 몸은 '달과 6펜스'에서 이렇게 썼습니다.
"매일 자신이 하기 싫은 일을 2가지 하는 것은 영혼을 위해서는 좋다."
싫은 일이 있을 때는 그 말을 떠올리려 하고 있습니다.
사사쿠라 류, 8권 - 바텐더의 영혼 / 전편
손님은 불안하다 하셨지만…. 내게 불안감은 없습니다.
그곳에 술과 바를 사랑해주는 손님이 있는 한, 바텐더가 하는 일은 변함없으니까요.
어제와 같은 오늘을 내일도 되풀이 한다.
단 자신의 영혼이 흐려지지 않도록, 손님의 영혼에 한 걸음이라도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한다.
그것이 바텐더라는 직업입니다.
사사쿠라 류, 8권 - 바텐더의 영혼 / 후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