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dustory/애니&만화

[리뷰] 애니 로스트송(Lost Song) 8화 영원한 노래

호두밥 2018. 12. 24. 21:04



'종말의 노래'를 부르고.. 온 지구가 망했습니다.

이상하게도 살아남은 피니스는 본인이 죽지도 않고 늙지도 않는 몸이 되었다는걸 깨닫게  됩니다

(불로불사의 몸이라.... 그래서 이름의 피니스(피닉스) 인가?)



자기 혼자만 살아남았다는 걸 알고, 절망에 빠진 피니스는 결국 몸을 바다에 던집니다.

바다에 빠진 피지의 옆으로 한 괴생명체가 지나가는데요..

음...



모사사우루스;; 그 쥐라기월드에 나온 애랑 똑같이 생겼음

뭐지..????

[네이버 지식백과 : 모사사우루스]


그리고 어느 섬에 떠내려간 피니스...??

 모아라의 배경 같은 섬..??



그렇게 한 번은 외부의 시선으로, 한번은 피니스의 시선으로

세상이 탄생하고 멸망하는 걸 반복해줍니다.


피니스는 언젠가는 레오를 만날 수 있을까하여

몇번이로 리셋된 세계를 견뎌왔는데요.

자신이 알던, 자신을 사랑하는 레오는 더이상

만날 수 없다고 깨닫습니다.


살아갈 이유가 없는 세계에서

영원히 살아가아만 해

그것만이 '목숨을 잃는다'는 의미였다.

역사는 반복한다. 

같은 세계 같은 사람들

아무리 문명이 발달해도

결국 어떤 이유로 리셋되게 된다.

몇 번이나 반복된다.


피니스




결국 피니스는 레오를 다시 만나는 걸 포기하고

세상을 완벽하게 멸망? 죽기 위한 계획을 세웁니다.


많은 사람이 동시에 종멸의 노래를 부르게 하기 위해

축제와 노래를.. 가희와 정령의 노래라는 이름의 전설로

세상에 남게 만드는데요.

 

무한히 반복되는 역사 속에서

어느 시대, 어느 문명에 있어도

나는 성가제와 고대 가희라는 전설을 구전시켰어.

온갖 시간과 장소에 남길 수 있다면

전설 그 자체를 만들어버리면 돼.

이 세계 조차 내 계획의 일부로 만들어버리면 돼.

필요한 건 사람들이 성가제를 열어

음악을 연주하는 무대를 만드는 것.

그 이유는 단 하나

그 노래를 다시 한 번 부르기 위해서

별이 가장 가까워지는 그날까지 나는 세계를 계속해서 속여갔다.


피니스




피니스는 행성의 궤도를 확실하게 하기 위해

달(?) 하여튼 무슨 행성이 가장 지구와 가까워지는 시기를 기다립니다.

그리고 그 시기에 계획을 실행에 옮기려고 하는데요.


공교롭게도 그 시기는 

'린'이 사는.. 피니스가 슬픔을 겪은 그 세계에 가장 닮아있는 세계였습니다.

즉..

린이 찾은 피니스는

수백억년인가.. 를 살아온

피니스였던 것이죠.


--------------------


음..


뭔가.. 앞에 본게 다 아깝다;;

이번 8화가 모든 내용과 설정을 요약정리 해준 듯;


이전글 : [리뷰] 애니 로스트송(Lost Song) 7화 종멸의 노래

다음글 : [리뷰] 애니 로스트송(Lost Song) 9화 향수의 노래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