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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이 능한 자는 형세에서 승리를 구하고
병사 탓을 하지 않는다 했네.
자네 형님을 구할 수 잇는 건 내가 아니네.
형세와 인심이야.
조정 내 문무백관들의 마음을 움직여야지.
자네 혼자 무모하게 달려들려고 하면 안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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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마의:미완의 책사 15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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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화는... 순욱의 진면목을 보여주는 부분이더군요.
한나라 왕실의 부흥을 위해 조조를 따랐지만,
결국 위왕이란 자리에 올라가버린 조조에게
'실망'이란 두 글자를 말해 버립니다.
자신의 신념에 따라 주군에게 쓴 말도 서슴치 않는
강직한 인물 순욱.
한편으론 사마의를 아끼며
찾아올 때마다 큰 가르침을 주며
정치적 스승의 역할도 톡톡히 하네요.
그나저나 사마의에게 알려주겠다던 비법은 대체 뭘까요ㅋㅋ
이 드라마는 다음 장면에서 어떤 술수를 쓸지가
예상이 안되서 더 재미난 것 같아요.
그나저나... 조조에게 대들었으니.. 곧 죽을 것 같은데...ㅠㅠ
그러지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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